주문한지 하루만에 왔습니다....
직접 가져다 주시는 듯한 착각이 들정도..^^
BOX를 뜯어 하나하나 채곡채곡 종이로 감싼 제기를 보니
보내주신 정성 또한 만드신 정성에 이를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.
엄마와 하나하나 풀어서 보는데,첨엔 냄새가 좀 나더군요..
아마... 옻칠 냄새겠죠?!나중에 쓰다보면 자연스레 음식냄새에 자릴 내주겠죠?!ㅋㅋ
통나무라 그런가요?엄마가 많이 무거운것 같다고 그러시던데...
그래두,아주 맘에 들어하셨어요.^^
그간 여러가지 접시에 들쭉날쭉 젯상을 차렸었는데,
이제야 조상님들 뵐 면목이 서신다며 무척이나 흐믓해 하셨답니다.
정말 어렵고 힘들게 만드신 멋진 작품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구요...
앞으로 써봐야 알겠지만,...믿어 의심치 않습니다.
나중에 써보고 불편한 점이 있거나 더 필요한 물품이 있다면,
또 들르겠습니다.직접 가서 일하시는 모습도 뵙구 여러가지 작품들도 감상하고
그러면 좋을텐데...ㅎㅎㅎ
힘들지만 멋진 일을 하시는 만큼 오랫동안 사랑받는 장인으로 남으셨음 좋겠습니다.
건강하시구,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....
참!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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